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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uidea/career

데이터 사이언티스트, 데이터 분석가 취업 준비 (2020 상반기 - 쓰디쓴 실패)

by 후이 (hui) 2020. 7. 1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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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. 2020 상반기 취업 

상반기에 대학원 막학기와 취준을 동시에 병행했다. 

상반기에 취업 결과 및 과정을 회고함으로써 부족했던 점과 고쳐야할 점 그리고 하반기 계획을 세워볼까함

울지마.. 바보야...

 

1. 준비

2월 중순: 마스터 자소서 작성, 데이터 분석용 코테준비 (결국 이거 못봄), ML&EDA 준비 

3월 : 서류 3, 데이터 분석용 코테 공부, 알고리즘 코테 공부

4월 : 서류 작성 5

5월 : 서류 작성 2 + GSAT 

6월 : 서류 작성 3 + CJAT 

7월 그리고 현재 :  카카오코테 + 서류 작성 1

 

2. 결과

취업 지원  15곳  --> 서류합 5곳 --> 코테 / 적성에서 다 떨어짐 

 

서류 탈락 :  기획 5 / 데이터 7 / 개발 3

이스트소프트(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개발 및 운영)    

롯데멤버스(통계분석

롯데컬쳐웍스(Digital Transformation)

네이버Now(데이터분석)

SKbroadband(미디어기획)

SK텔레콤 (석사채용) (AI서비스 플랫폼 기획자)

이베이 (Business Analyst)

카카오 - 인턴 (Service Biz)

롯데면세점 (데이터분석)

SK하이닉스 - 인턴 (DATA)

네이버 웹툰 (서비스기획)

 

코테, 적성 탈락 : 

제일기획(데이터기획)

네이버 LINE(Cloud/Bigdata)

CJ올리브네트웍스 (Machine learning Engineer)

카카오 - 상시채용 (데이터분석가)

 

결말 : 면접도 못가보고 떨어짐

 

3. 분석

1) 코딩테스트  (*** 코딩테스트 문제 유형 및 시간 환경은 별도로 포스팅 예정) 

1.1) 네이버 LINE (Cloud/Bigdata)

 - 네이버 라인은 코테 -> 서류 순서였음 (코테를 통과해야만 서류를 보겠다는 의미) 

 - 코테 합격 메일과 함께 직무 상세설명 메일이 왔는데 여긴 빅데이터 플랫폼/클라우드 관리 직무였음 

 - 탈락 사유 : 내 경력과 직군이 너무 맞지 않아 코테는 합격했으나 서류에서 떨어진 이상한 경우. 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==> 애당초 맞는 직군만 쓰도록 합시다.

 

1.2) 이스트소프트 (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개발 및 운영) codility

 - 이스트 소프트의 경우는 코테 + 서류 동시 지원

 - 문제는 라인, 카카오에 비해 어렵진 않았으나 4문제중 4솔을 했어야함. 

 - 탈락 사유 : 노가다식 알고리즘 풀이 + 3솔 + 데이터분석에만 치중된 경력으로 예상

 

1.3) 카카오 

 - 어려웠음 확실히 어려웠음 

 - 알고리즘 개념없이 무작정짜면 무조건 런타임 메모리에러 

 - 탈락 사유 : 못해서 

 

2) 인적성 본 기업  

2.1) 제일기획 - 삼성GSAT 

 - 시간 투자 : 2주반, 2주 // 문제집 총 2.5권 

 - 코로나 때문에 원격 응시 

 - 수리 반도 못품, 추리도 언어 비중이 적어 평소보다 맞춘 문제 적었음 

 

2.2) CJ 올리브네트웍스 - CJAT

 - 시간 투자 :1주 // 문제집 총 1.5권

 - 응시 문제 유형이 완전 바뀜 너무 쉬웠음 

 - 영역 구분없이 80문제?  였고 영역별 문제가 섞여있었음

 - 반정도 풀었는데 당연히 탈락 (커트라인은 60솔 일것으로 예상)

 

코테/적성 실패 원인 정리 

1. 준비 기간이 너무 짧았음. 둘 다 시간을 많이 두고 준비해야하는 영역임 

2. 코테는 알고리즘 자료구조 유형별 정리 완벽히 하고가지 못함 -> 노가다식 풀이 -> 당연히 탈락

3. 코테 적성 둘다 준비를 한 것이 패착.. 코테만 잡고 갑시다...

 

서류 탈락 원인 분석 

1. 직군을 너무 중구난방으로 썼음 - 기획 5 / 데이터 7 / 개발 3

   플랫폼 개발 지원은 시간 낭비 

   기획 지원은 시장분석/직무분석 준비 미흡. 

2. 데이터 분석이 그나마 승산이 있는데, CS 역량이 부족한게 들킨듯. 


전체 원인 분석 정리 : " 기본기 부족 " 

1. 코테/ 적성 - 단기간에 안되는 일들을 벼락치기로 했음 

코딩테스트, 적성고사 같은 경우는 오랜시간 꾸준히 준비해야함 

매일 하지도 않았고, 오래하지도 않았음 

시험일정 잡히면 그때부터 1-2주 바짝하긴 했으나 그걸로 절대 안되는 실력임 

 

2. 서류 - 직군을 중구난방으로 썼음 

될만한 직군에만 선택과 집중 (플랫폼 개발 직군은 버리기)

기획/ 분석 직군에만 집중 

 

3. 서류 - 첨삭 없이 혼자서 끙끙대었음 , 글의 퀄리티 효율성은 현저히 떨어짐

 

해결 방안

 

1) 알고리즘 코테 (대다수 기업)

 - 유형별 풀이 및 해결 방법 블로그정리 

 - 매주 실제 코테 문제로 실력 점검 및 방향성 수정 

 - 누적 복습 꼼꼼히 하기 (매일 전날꺼 / 주말에 그주 틀린문제들) 

 

2) SQL 코테 

 - 프로그래머스 문제 풀면서 익히기 (이건 답지 보면서 해야할듯) 

 - 메소드 익히고 블로그 정리 

 

3) 데이터 분석 코테

 - 파이썬 머신러닝 완성 개념 정리 + 코드 구현  (블로그정리) 

 - 판다스, 시각화 기본 메소드 잘 정리된 강의 듣고 쭉 복습   

      --> 템플릿 치트키 만들기용. 

 - 캐글스터디 부족하더라도 계속 따라가기 

 

 

2. 서류 

1) 가고싶은 기업 + 재지원 기업 리스트 정리 시장/기업/직무 분석 미리하기 

2) 서류 일정 보고 미리 스케쥴 잡기 

   8월 말부터는 코테 준비 시간이 현저히 적어진다고 생각!

3) 비중을 데이터 분석에만 두고

    기획 직군중 쓰고 싶은게 있다면 데이터 분석 직군보다 시간투자 *1.5

    기획은 시장/기업/직무 분석 철저히 준비해야함. 


최대한 감정을 배재하고 냉철하게 분석을 하려했지만, 사실 내 과거여서 그런지 그게 잘 안된다. 

최근 그런 글을 본적이 있는데, 어떤 시간에 대해 후회를 하지 않는다는건 그만큼 마음을 다한 거라고 한다.

물론 부족한 점도 많았고 실수도 있었지만 나는 매 순간 후회없이 하려했다. 

 

 

사실 서류 합은 운이라 쳐도 코테와 적성에서 족족 다 떨어진건 내가 어디에 시간투자를 많이 못했는지

명확히 알 수있는 계기가 되었다. 부족한 점을 알았으니 이번 여름은 그 부분을 채우는데, 모든 시간을 투자하는걸로 

화이팅화이팅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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